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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241118 일기 : 😨

by 록용 2024. 11. 18.

오늘 정형외과 다녀왔는데 발목뼈 밑에 부골? 조각이 있는 거 말고는 큰 문제는 없다는 진단받음...

몇 년 전에도 다른 정형외과에서 발목뼈 밑에 부골? 조각이 있으니까
나중에 아프면 수술해서 제거하는 게 좋다는 얘기 듣긴 했었음.
오늘도 초음파로 인대 보면서 부골 뼛조각이 인대 움직임을 좀 방해한댔나..
인대를 살짝 누르기도 하니까 아플 순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발목이 불안정한 거라던데....아직은 수술하기 싫으니까 조심히 다니고 최대한 미뤄야지...ㅠ

그리고 반깁스 하랬는데 돌아다니기 불편하고 깁스해도 안 아픈 건 아니니까 안 하고 싶다고 함..ㅋㅋ 그래서 발목보호대 주문했따.



그런데 병원에서 들은 얘기 부모님한테 하니까 정형외과 그러게 뭐 하러 가냐는 말이나 들어서 기분 나빴다ㅋㅋㅋ 아프니까 갔지 왜 갔냐니..!ㅋ
혹시 뼈나 인대에 문제 있을까 봐 보러 간 건데...

한의원에서 침 맞는다고 부골 뼈가 사라지나!😡
에휴.........

안 그래도 물리치료받으면서 누워있는데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니까 서러웠는데ㅋㅋㅋ...더 서럽

에휴 울적하다. 요즘 모든 게 다 힘듦...😩
다리가 아파서 그런지 허리도 더 아프고 힘들다







기분 나쁜 건 나쁜 거고, 오늘 피크민 네 잎 클로버 또 나온 건 좋았다.


귀엽다ㅋㅋㅋㅋ
토끼풀이랑 클로버로 칭칭 감고 나타나니까 좋다ㅎ 최애 망태기에 들어 옴ㅎㅎ



그리고 큰 모종 오늘 걸음수 다 채워서 뽑았는데 보라 뚠뚠이가 바게트를 입고 나타났다ㅋㅋㅋ
안 그래도 큰데 큰 바게트까지 입고 다니니까 더 웃기고 귀엽다






심플하고 깔끔한 그릇하나 사고 싶다


이건 오늘 점심 사진
기분이 더러워서 집에 있는 것 중에 맛있는 거 다 골라왔다ㅋㅋㅋ

저 라자냐 마켓 컬리에서 산 건데 개인적으로 맛은 있지만 항상 뭔가 좀 아쉬움..치즈를 사서 더 뿌려 먹어야 하나?

그래도 맛있게 먹음ㅋㅋ

스파게티는 딱 레토르트 스파게티 맛😁



 



원래 내일 아스테룸 카페 가는 날인데...ㅠㅠ
다리도 아프고 허리 통증도 심해져서 눈물을 머금고 취소했다..(이게 제일 슬펐다.........)



그래두..12월 예약 성공했으니까...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내일은 집에서 잘 요양해야겠다...........

건강한 게 최고다 정말..
안 아프고 튼튼하고 건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