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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241123 일기 : 뮤지컬 보러 가고 싶은 날..그리움을 담아...

by 록용 2024. 11. 23.

오늘 아파서 아침에 강아지 데리고 병원 다녀오고 계속 누워 있었다..ㅎ
실컷 자다가 일어나서 심심하니까 마마 틀어서 봄ㅋㅋㅋㅋ
에스파 무대 멋졌음😆
 


 
 
쓸게 없으니까..뮤지컬 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 사진 올려야겠다ㅎㅎㅎ
 
 
하데스타운

 
올해 하데스타운 한 번밖에 못 본 게 너무 아쉬움....ㅠ
덕질하는 게 많아가지고 통장 이슈 때문에 티켓팅 계속 못하고 있다가 8월 말쯤 급하게 취소표 건짐
 
마지막 회차까지 캐스팅 다 떴는데 그때는 내가 원하는 조합이 아예 없었다..ㅠㅠ
추석 공연이 딱 원하는 조합이어서 계속 취소표 노렸는데 간신히 한 자리 잡아서 보고 왔었다!
 
아 깡르페우스 역시 너무너무 좋았음ㅠㅠㅠㅠ
헤르메스, 에우리디케, 페르세포네, 하데스 전부 좋았구 앙상블도 다 너무 좋았다!!
하데스타운 다음 시즌에도 깡 와줄까...ㅠㅠ
(내년 웃남도 깡으로 보고 싶어서 열심히 기다렸는데 오지 않은 깡...알라딘에서 봐요..😢)
 

오르페우스 벨리곰과 오유 피규어

 
벨리곰이 오르페우스 의상 입고 있는 거 귀여워서 열심히 찍어옴ㅋㅋㅋㅋ
(근데 역시 잘 못찍음..ㅠ)
 
오른쪽은 md 사려고 줄 서는 데 있길래 찍음
저 오페라의 유령 피규어 사고 싶었는데ㅠㅠㅠㅠ 못 사서 아쉬운 마음을 담아 찍었따...
 
 


 
 
레베카

 
23년도 레베카는 신댄 공연으로 보고 왔었다ㅎㅎ
이전 시즌은 옥댄으로 봤었는데 22년에 웃남에서 신시아나 보고 반해서
이때는 신영숙 배우님 댄버스인 회차로 봤었음!
 
민영기 배우님은 막심 역할 고인물이시라 능글 연기랑 애드리브 대박이었다ㅎㅎㅎ
이지혜 배우님 이히도 좋았음! 이분도 경력자시라 연기랑 노래 다 좋았다😊 귀여우셨음ㅎㅎ
 
 


 
 
웃는남자 (!!!)

 
이건 22년도에 웃남 2회차 봤을 때 사진ㅎㅎ
웃는남자 1회차 보고 너무 감동받고 슬펐고...도무지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다음 티켓팅 때 광클해가지고 자리 하나 간신히 얻었음ㅠㅠ
1회차 2회차 모두 깡윈플렌+양르수스+신시아나 조합이었다🥰
너무 행복했었는데!!!
 
이때부터 박강현 배우님한테 푹 빠졌었는데ㅠㅠㅠㅠ
이때 다음 시즌 웃남도 와주시길 바라며 오래 기다렸지만.....ㅠ
이번 시즌에서 못 보는 건 아쉽지만 또 다른 모습도 볼 수 있는 것에 만족하기로..😭
 

 
아무튼 웃는남자 진짜 내 인생 뮤지컬이다.....뮤지컬 보면서 운 적 없었는데ㅠㅠ 볼 때마다 울음 터짐.....
저 시대 배경상 그윈플렌이랑 우르수스, 데아의 삶이 너무 안타깝고 슬펐다...
데아 진짜 아픈 손가락..마지막에 남겨진 우르수스도 맴찢....그윈플렌도...😢
 
2회차 때는 커튼콜 촬영이 가능한 회차여서 최대한 열심히 찍음ㅎㅎ
그치만 카메라가 구린건지 찍는 내 손이 구린건지 이상하게 찍히긴 함ㅋㅋㅋㅋㅋ
 
아 커튼콜 너무 좋았는데..ㅠㅠㅠㅠ 또 듣고 싶다.......
유튜브에 있는 커튼콜 영상이랑 찍어놨던 영상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음
 
깡윈...언젠가는 돌아와 줄까...? 양르수스도..신시아나도 기다릴게요......
그리고 알라딘에서 봐요 깡...22222(제발 한 자리만..! 성공을..!)

 
(혹시나 해서.. 웃남 이번 시즌 배우님들 싫다는 거 절대 아님!
그냥 내년에 깡윈플렌을 너무 보고 싶었는데 캐스팅에 없으니까 아쉬워서 그러는 거임...😢)

 
 
 


 
 
 
 
아 뮤지컬 너무 좋고 재밌는데 한번 보고 오면 통장이 운다..ㅋㅋㅋㅋㅋ
회전문은 못 돌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작품 개막하면 한 번은 보려고 노력 중이다.
돈 많이 벌어서 뮤지컬 마음껏 보러 다닐 수 있게 되고 싶다!
열심히 살아야지! 화이팅!!!

 
 
일단 감기부터 낫고...ㅠ
건강도 잘 챙겨야지